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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0장
빙하들의 격변적 융해
(Frozen in Time, Chapter 10. Catastrophic Melting)
Michael J. Oard

가속화 된 융해는 빙하기의 끝을 의미한다.

창조-대홍수 빙하기 모델(Creation-Flood Ice Age model)에서, 빙하기의 정점은 해수 온도가 평균 10°C로 내려갔을 때 도달했다. 이러한 해수 온도에서 빙하의 순 융해(net melting)는 느렸을 것이다. 강설량은 여전히 상당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했다. 해양이 계속 냉각되면서, 대기로 증발하는 물의 양은 해양의 표면온도에 비례하여 계속 감소했을 것이다. 가속화 된 융해는 빙하기의 끝을 의미한다.

 

더 따뜻했던 여름들, 더 추웠던 겨울들

빙하기의 후반기로 가면서, 지구가 대홍수로 인한 육지와 물의 새로운 구성에 익숙해짐에 따라, 점차적으로 화산활동도 감소했다. 성층권으로 퍼져나갔던 가스와 화산재는 줄어들었고, 더 많은 햇빛이 여름을 따뜻하게 했다. 물론, 인근 빙상과 해빙의 증가로 인해, 육지는 다소 차갑게 유지됐기 때문에, 중위도 및 고위도 지역의 여름은 오늘날처럼 따뜻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화산 활동의 감소는 열대지방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 지역의 온도는 매우 빨리 따뜻해져서, 곧 오늘날의 기후와 비슷하게 되었을 것이다. 고위도 지역의 빙상은 보다 느리게 녹아서, 열대지방과 극지방의 온도차는 오늘날보다 컸을 것이다. 대기 온도의 이러한 차이는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동물의 죽음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한 큰 온도차는 강력하고 거친 바람의 건조한 폭풍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화산 활동의 감소와 동시에, 해수는 계속해서 냉각되고, 극지방에서 바다 얼음(sea ice)은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이 두 요소는 이 단계의 빙하기에 건조한 대기를 초래했을 것이다. 융해된 빙상에서 녹은 물이 중위도 및 고위도의 해수 위로 흘렀기 때문에, 바다 얼음들은 빠르게 형성되었을 것이다. 민물은 밀도가 높은 소금 물 위로 뜨는 경향이 있어서, 얼음을 쉽게 형성할 수 있다. 특히 그 위에 신선한 눈이 쌓인 바다 얼음들은 햇빛을 다시 우주로 반사시켜, 겨울의 냉각을 더 강화했을 것이다. 이것은 또한 따뜻한 물의 열이 대기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따라서, 바다 얼음은 대기의 온도를 더 냉각시킴으로써, 해양 냉각을 더욱 증가시켜, 일종의 연쇄 반응과 같은 것이 되게 했을 것이다.

이러한 기후 변화의 순 영향으로, 겨울은 꽤 춥고, 여름은 빙상이 녹음에 따라 온화하게 되었다. 겨울은 오늘날보다 훨씬 더 추웠을 것이고, 여름은 따뜻했을 것이지만, 오늘날만큼 따뜻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기도 점점 더 건조해졌다. 중위도 및 고위도 대륙의 기후는 더 추운 겨울과 따뜻한 여름의 대륙성 기후가 되었다. 얼음이 쌓이기 시작한 초기 단계 동안에는, 계절적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균형적이었지만, 해빙기 동안에는 빙상 위에 더 적은 눈이 내렸을 것이고, 여름이 되면 쉽게 녹았을 것이다. 겨울의 냉각 및 건조는 빙상이 녹을 때까지 계속됐을 것이다. 그림 10.1은 북반구의 중위도 및 고위도 대륙에서, 빙하기를 거쳐 현재까지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기온 추세를 보여 주고 있다.

 

 

 

 

 

 

 


그림 10.1. 북반구의 중위도와 고위도 지역에서, 빙하기를 거쳐 현재까지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겨울과 여름의 온도 변화.

빙하기 말에 오늘날보다 더 추웠던 겨울과 여름은 해수 온도에도 영향을 주었다. 잠시 동안 평균 해수 온도는 현재의 평균인 4°C 이하로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다.(지난 글의 그림 9.1을 보라).

 

빙상은 얼마나 빨리 녹았을까?

여름철 눈과 얼음의 융해 속도(melting rate)는 눈이나 얼음 덮개의 열평형 방정식(heat balance equation)을 사용하여 추정할 수 있다.[1] 이것은 대기와 해양의 열평형 방정식과 유사하게 작동했을 것이다. 가열 및 냉각 항은 융해 속도의 차이와 함께 추가되었다(그림 10.2). 이 방정식은 적용하기가 쉽고, 오늘날에도 종종 눈의 녹는 속도를 추정하는데 사용된다. 빙상이 융해되는 과정에 이 방정식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유일한 어려움은, 빙상 근처와 그 위에 있는 대기 중의 여름 온도를 예측하는데 있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몇 가지 합리적인 가정을 했다. 우선, 빙상 위의 대기가 오늘날보다 약 10°C 더 시원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는 성층권에 화산재 물질이 없이 행해지는 기후 시뮬레이션에서는 합리적일 수 있다. 계산을 위해, 나는 미시간 중부의 온도와 일조량 데이터를 사용했다. 미시간 주가 선택된 이유는 그것이 로렌타이드 빙상(Laurentide ice sheet) 가장자리의 전형적인 기후에 가깝기 때문이었다. 나는 빙하가 사라지는 동안, 겨울은 너무 건조하고 추웠기 때문에, 새로운 눈이 거의 쌓이지 않았을 것이고, 쌓인 눈은 5월 1일부터 쉽게 녹았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또한 융해 과정은 오늘날보다 훨씬 빠른 9월 30일에 멈췄을 것으로 가정했다. 이와 같은 가정은 융해 시간을 합리적이고 보수적으로 추정한 것으로, 5월 1일에 빙상의 상단은 최고가 되었고, 0°C로 더워졌고, 따뜻한 다섯 달 동안 녹은 모든 물은 빙상 밖으로 흘러나왔고, 그 안에서 재결빙 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았다.

 

 

 

 

 

 


그림 10.2. 눈 덮개 위에서의 에너지 평형. 여기서 주된 융해 변수인 태양 복사는 F로 표시했고, 빙상의 상단에서 흡수된 태양복사는 F(1-a)로 표시했으며, 여기서 'a”는 표면의 알베도(albedo) 혹은 태양 복사 반사율이다. 적외선 복사 냉각(F1)은 꾸불꾸불한 점선으로 표시했다. 녹은 물은 빙상 위에서 개울로써 흐르거나, 0°C(32°F) 층을 따라 수직으로 가라앉았다. (AiG의 Dan Lietha 그림)

이전 방정식과 마찬가지로, 방정식 안에 들어있는 항들에 대해서는 최소값과 최대값을 사용했다. 눈의 융해 방정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눈의 반사율(reflectivity)인데, 이것은 신선하고 차가운 눈의 경우 태양 광선의 약 80%를 반사하고, 젖은 눈의 경우 40% 혹은 그 이하까지 반사한다. 40%의 반사율은 수주일 동안의 융해 이후에 도달된다. 얼음이 표면에 노출되면, 반사율은 20%에서 40% 사이로 더 감소한다. 노르웨이의 낮은 고도의 빙하에서, 해빙 구역의 반사율은 28%까지 낮게 떨어지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그래서 여름 융해 동안에 빙상 주변의 반사율은 최대 40%로 가정하였다.

건조한 먼지 폭풍(dust storms)이 얼음 표면에 더해지면, 반사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 빙하기의 말에는 거대한 먼지 폭풍들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빙상의 바로 남쪽이 그러하다. 이러한 폭풍들은 극위도와 아열대 사이의 큰 온도 차이에서 발생했을 것이다. 그래서 주변을 따라 있던 빙상 면들은 많은 양의 먼지를 축적했을 가능성이 크다. 해빙기가 지나면서, 먼지들은 눈이나 얼음표면에 응집했을 것이다. 그림 10.3의 a-c는 눈 폭풍 이후의 눈 더미에 대한 세 개의 사진을 보여준다. 눈이 녹음에 따라, 눈 속의 먼지들이 점점 더 표면에 응집됐다. 표면에 더 많은 먼지들이 응집된 결과, 더 많은 햇빛이 눈에 흡수되어, 반사되는 양이 줄어들었다. 일본에서 영구적인 눈 덮개의 반사율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먼지 때문에, 늦여름에 15%까지 낮게 떨어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그래서 먼지 쌓인 눈이나 얼음 표면을 대표하는 15% 반사율을 최소 반사율로 사용하였다.

그림 10.3 a-c

반사율에 대한 최소 및 최대 추정치와 다른 변수들을 눈 융해 방정식(snowmelt equation)에 대입하여, 융해에 대한 최소 및 최대 추정치를 얻었다. 최적의 추정치를 위해서, 두 개의 극한 융해 속도를 평균하여, 결과적으로 연간 약 10m(30feet/yr)의 융해 속도를 얻었다.

이 추정치에 따르면, 미시간 중부의 얼음 깊이가 평균 700m였다면, 이 얼음은 불과 75년 만에 녹아버렸을 것이다! 물론 북쪽으로 갈수록, 태양 복사량은 더 적고, 눈 표면은 먼지가 덜 했을 것이다. 그래서 얼음은 빙상 안쪽에서는 더 천천히 녹았을 것이다. 빙상 안쪽에서도 평균 두께의 얼음이었다면, 이 얼음이 사라지는 데는 약 200년이 걸렸을 것이다. 다른 빙상들과 산꼭대기의 빙모들에 대한 융해 속도는 로렌타이드 빙상의 융해 속도와 유사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총 융해 시간은 거의 200년이 될 것이다. 이는 놀라울 정도로 빠른 융해 속도로서, 융해는 격변적으로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융해 시간은 동일과정설에서 주장하는 추정치에 비해 훨씬 짧다. 대홍수 모델에서 빙하 주변부의 연간 10m라는 융해 속도는 오늘날 알래스카, 아이슬란드, 노르웨이의 서늘하고 구름 많은 빙하 지역들에서 측정된 빙하들의 융해 속도와 매우 비슷한 수치이다. Sugden 및 John[2]는 빙하의 융해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 빙하의 융해 지역에서 텐트를 치고 있는 많은 등반가들은 얼음이 단지 몇 일내에 녹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오늘날의 빙하들은 이런 융해 속도로 사라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겨울에 산에 있는 엄청난 양의 눈들이 계속해서 융해 지역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 질문이 즉각적으로 떠오른다. 왜 동일과정설을 믿는 과학자들은 빙상이 녹는 데 수 천 년이 걸린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많은 빙하기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그 이유는 그들의 연대측정 방법과 이론 때문이다. 특히 빙하기에 대한 천문학적 이론 때문이고, 이것은 모든 물리적 과정들을 크게 잡아 늘리게 만들었다. 주류 과학자들은 눈과 얼음의 융해 방정식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긴 시간 동안 일어났을 것이라는 가정에 의존한다.

모든 지표들은 빙하 주변부에서 10m/년의 얼음 융해 속도가 합리적임을 가리킨다. 서늘한 빙하기 기후에서 그러한 융해 속도는, 동일과정설적 가정이나 현재의 진행 과정에 의존하고 있는 이론과 모델들에는 불길한 결과이다. 이러한 융해 속도에서는, 충분히 추운 온도에서의 메커니즘이 발견될 수 있다 하더라도, 빙상(ice sheets)은 동일과정설적 기후 모델에서는 시작조차 될 수 없었다. Rind, Peteet 및 Kukla[3]이 실시했던 빙하기 시뮬레이션은, 빙상이 덮여 있었던 모든 곳에 약 10m의 얼음을 배치해 놓고 시작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모델에 눈과 얼음이 제공되어, 반사율이 더 높아져서, 얼음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는, 그들의 빙하기 기후 모델을 작동시켰다. 시뮬레이션 결과, 빙하가 증가하는 대신에, 모든 곳에서 5년 안에 10m의 얼음이 녹아버렸다! 주된 이유는 중위도와 고위도 지역에서 여름의 햇빛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었다. 이 실험은 동일과정설적인 기후 모델에서 어떻게 빙상이 발달할 수 있었는지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다. 우리는 이전 제3장에서 이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해볼 때, 나는 빙하기가 최대에 도달하는데 약 500년이 걸렸고, 해빙에 이르는데 약 200년이 걸렸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시작부터 끝까지 총 700년이 걸렸다는 것으로, 동일과정설 이론과는 훨씬 다른 시간이다. 전 지구적 대홍수 이후에 존재했던 독특한 조건들을 감안할 때, 나는 또한 단 한 번의 빙하기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것은 참으로 급속하고, 심지어 격변적인 빙하기였다. 빙하기(Ice Age)는 창세기 홍수와 북유럽에서 역사적 기록이 처음 쓰였던 시기 사이에 발생했을 것이다.

 

융해에 의한 격변적 홍수들

빙하기 말에 격변적 해빙의 증거들이 있는가? 과학자들은 빙하들의 융해 과정에서 격변적 홍수들이 발생했었다는 증거를 점점 더 많이 발견해왔다. 한 예는 미졸라 호수의 홍수(Lake Missoula flood)인데, 이것은 너무나 '성경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세속적 지질학자들에 의해서 40년 넘게 거부되어 왔었다.(이 장의 뒷부분에 ‘빙하기의 미졸라 호수에 의한 격변적 해빙 홍수’를 보라). 그러나 그것에 대한 증거들은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마침내 1960년대에 받아들여졌다.[4]

*참조 : 미졸라 호수의 홍수 : 노아 홍수의 실마리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6330
말해지지 않을 이야기 : 계획된 미졸라 호수의 홍수에 대한 해석 방법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1484

미졸라 호수의 홍수를 받아들임으로써, 지질학자들은 북반구의 다른 지역에서도 빙하기의 격변적 홍수들에 대한 강력한 증거들을 발견했다.[5] 미졸라 호수의 홍수와 동일한 수준의 홍수가 중앙 시베리아의 남부 알타이 산맥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6] 빙하기 동안 거대한 호수에 485m 깊이로 빙하가 갇혀 있었다. 얼음 댐이 무너지면서, 약 450m 깊이의 물이 추자강 계곡(Chuja River Valley)으로 쏟아져 내려, 결국 시베리아 서부의 오브 강(Ob river)으로 흘러들어 갔었다는 것이다. 빙하기의 또 다른 홍수는 보너빌 홍수(Bonneville flood)로써, 미국 남서부에서 가장 큰 빙하기 호수였던 고대의 보너빌 호수가 몇 주 동안 약 100m가 낮아지면서 발생했던 홍수로, 아이다호의 스네이크 강(Snake River)으로 격변적으로 유입되었다.

*참조 :빙하기 말에 있었던 두 번의 거대 홍수가 발견되었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636
사납고 거칠었던 홍수들!: 유럽에서 거대 홍수의 흔적들과 영국해협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303
대규모의 해빙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3737

존 쇼(John Shaw)와 다른 연구자들이 추정했던, 보다 더 흥미로운 빙하기 홍수 중 하나로 추정되는 것은, 빙하 밑(얼음 아래)의 격변적 파열(subglacial(under the ice) catastrophic bursts)이라는 것이었다.[8] 쇼는 그의 가장 급진적인 제안에서, 미졸라 빙하 호수보다 약 50배나 많은 물을 방출했던 거대한 호수가 허드슨 만( Hudson Bay) 근처에 있었다고 가정했다.(그림 10.4). 이 빙하 밑 홍수의 한 주요한 경로는 캐나다 북서부 지역에서 시작하여, 북쪽 서스캐처원 주를 관통하여 남서부로 지나갔고, 앨버타 주를 가로질러 흐른 후, 북쪽 몬태나 주에서 끝났다.[9] 두 번째 주요 경로는 남부 허드슨 만 또는 래브라도 주변에서 시작되었고, 남쪽을 향해 남부 온타리오 주, 동부 오대호 및 뉴욕으로 흘러간 것으로 여겨진다. 후에 발생한 이 빙하 밑 홍수는 뉴욕의 핑거 레이크(Finger Lakes)를 만든 것으로 여겨진다.

 

 

 

 

 

 

 

 


그림 10.4. 허드슨 만 근처에 있었던 호수의 가정된 위치 및 이 호수로부터의 빙하 밑 물의 흐름 경로. 하단의 그림은 북동–남서쪽 단면도이다. (쇼의 그림을[7] 마크 울프(Mark Wolfe)가 다시 그렸다.)

물론, 쇼의 가설은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특히 허드슨 만 근처에 거대한 호수가 있었다는 제안이 그랬다. 나는 대부분의 증거들을 검토한 후, 그의 주장이 강력하다고 결론지었다. 만일 그가 옳거나 부분적으로 옳다면, 현재의 동일과정설적 빙하기 패러다임은 허드슨 만 근처의 거대한 호수를 허용하도록 거의 완전히 다시 쓰여져야 한다. 그는 그 호수가 빙하기의 절정 즈음에 존재했었음에 틀림없다고 제안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빙하의 경계가 최대로 확장됐던 시기와 가깝게 홍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위로 거대한 빙상이 뒤덮여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그러한 거대한 호수와 격변적 홍수가 있었다는 추정은, 적어도 지금까지의 동일과정설적 빙하기 이론들에게는 이단적인 것이다. 늘어나는 증거들은 많은 주류 과학자들로 하여금 빙하기가 동일과정설의 예상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는 중이다.

 

미졸라 빙하 호수의 융해에 의한 격변적인 홍수?

지질학자였던 하렌 브레츠(J. Harlen Bretz)는 1920년대에 워싱톤 주 동부의 지질을 조사하면서, 매우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 그는 단단한 용암에 새겨진 거대하고 깊은 협곡들을 발견했다. 이것 때문에 그는 지금까지 결코 전에는 보지 못했던 거대한 크기의 홍수만이 그것들을 형성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랜드 쿨리(Grand Coulee) 협곡은 깊이가 275m, 길이가 80km에 달해 있었다. 그 홍수는 워싱톤 주 남동쪽의 팔루스 폭포(Palouse  Falls)가 있는 협곡을 깎아냈는데, 물이 용암능선을 넘쳐흘렀을 때, 길이 10km, 깊이 150m의 협곡이 파여져 형성됐던 것이다.

*참조 : 하렌 브레츠 (J Harlen Bretz) 1, 2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2224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2226

처음에 브레츠는 이 모든 물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동시에 파디(J. T. Pardee)는 몬태나 서부, 아이다호 북부에 있는 코딜레란 빙상(Cordilleran Ice Sheet)의 둥근 돌출부에 의해 갇힌 거대한 호수가 있었다고 가정했다. 마침내 브레츠는 그것들을 연결하여 이 홍수를 미졸라 호수 홍수, 또는 스포케인 홍수(Spokane flood)라고 불렀다. 그림 10.5는 몬태나 서부에 위치한 빙하 호수 미졸라와 태평양 북서부를 통과하여 흘렀던 미졸라 호수의 배출 경로를 보여준다.

 

 

 

 

 

 

그림 10.5. 과거 태평양 북서부에 있었던, 빙하 호수였던 콜럼비아 호수와 미졸라 호수(짙은 지역), 그리고 미졸라 호수의 홍수가 쓸고 내려갔던 지역(점 지역)을 보여주는 지도. 워싱톤 주 동부의 수로가 있는 딱지 땅(Channeled Scabland)은 미졸라 홍수가 쓸고 내려갔던 경로의 일부이다. (Mark Wolfe가 작성)

그 시대의 지질학자들은 그러한 격변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들은 성경에 나오는 홍수에 대해 강한 편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브레츠의 아이디어는 극심한 도전을 받았다. 40년 동안 지질학계는 그의 생각을 조롱하면서 비판했고, 설득력이 없어 보이는 다른 이론들을 만들어냈다. 마침내, 1960년대에 항공사진과 더불어 더 나은 지질학적 연구의 출현으로, 브레츠의 '터무니 없던 가설”은 마침내 입증되었던 것이다.

빙하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아이다호 주 북부의 레이크 펜드 오레 강 계곡(Lake Pend Oreille River Valley)에는 두꺼운 얼음들이 가득 차서, 클라크 포크 강(Clark Fork River)을 막았다. 얼음의 녹은 물이 몬태나 서부의 계곡에 범람하여, 점차적으로 그곳을 가득 채우면서,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었다. 그것은 해수면으로부터 1,280m 정도까지 올라갔는데, 그 호수면은 서부 몬태나 계곡에서 관찰되는 풍부한 호안선에 근거한 것이며, 그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미졸라 호수의 동쪽과 북동쪽에 있는 언덕들이다.(그림 10.6). 얼음 댐에서 수심은 600m였다. 이 호수는 540입방마일(2,200입방km)의 물을 담고 있었는데, 그것은 현재 미시간 호수물의 절반에 해당한다.

 

 

 

 

 

그림 10.6. 몬태나 주 미졸라 호수의 북서쪽으로 120km 떨어진 리틀 비터루트(Little Bitterroot) 계곡 가장자리를 따라 있는 미졸라 빙하 호수의 호안선.

미졸라 빙하 호수는 아마도 몇 시간 안에 얼음 댐을 터뜨리고, 워싱톤 주 동부를 거쳐 콜럼비아 협곡으로 시간당 초당 30m 이상의 속도로 포효하며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갔다. 워싱톤 주의 스포케인(Spokane)을 덮쳤을 때 수심은 무려 135m였다. 그 물은 워싱톤 주 동부에서 200입방km의 단단한 용암과 침니를 침식시켰다. 워싱톤 주 동부로 밀려나온 용암을 위성사진으로 보면, 하천의 폭은 160km이나 되었지만, 거대한 망상하천(braided stream)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의 현무암 암석들은 물에 의해 이동되면서 거대한 자갈사주(gravel bars)를 형성했는데, 워싱톤 주 동부의 건조한 화산 용암지대에 걸쳐 흔하게 분포되어 있다. 그것들은 강에서 발견되는 평범한 자갈사주로 보이지만,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워싱톤 주 밴티지(Vantage) 남쪽의 컬럼비아 강 근처에 있는 자갈사주는 길이가 32km이고 두께가 약 30m이다. 또 다른 자갈사주는 두께가 90m이며, 스네이크 강(Snake River) 계곡의 일부를 채우고 있다(그림 10.7). 흐르는 물이 용암을 너무 심하게 침식시켜서, 워싱톤 주 모지스 레이크(Moses Lake) 호수 근처는 용암 불모지가 되었다.

 

 

 

 

 

 

그림 10.7. 워싱톤 주 스네이크 강가에 있는 미졸라 호수 홍수로 인한 자갈 사주.

홍수가 와룰라 갭(Wallula Gap)이라 불리는, 호스 헤븐 힐스(Horse Heaven Hills)를 통해 좁은 지역으로 밀려오자, 홍수 물은 후진해서 245m 깊이의 호수를 만들었다. 그곳에서부터, 물은 왈라왈라 계곡(Walla Walla Valleys)과 야키마 강 계곡(Yakima River Valleys)을 포함하여, 주변의 계곡으로 밀려갔다. 급하게 흐르는 물은 리드마이트(rhythmite)이라고 불리는 모래와 진흙이 반복되는 일련의 지층을 형성했다. 브레츠는 용암 흐름 위에 놓여 있는 이러한 특이한 퇴적물을 발견했고, 미졸라 호수 홍수에 대한 그의 증거에 그것들을 포함시켰다. 최고의 노두(outcrop)는 왈라왈라 계곡에 있는 버링감 캐니언(Burlingame Canyon)에서 발견된다.(그림 10.8). 이 협곡은 약 1주일 동안 관개용 수로에서 물길이 돌려져 만들어졌으며, 그 결과 일련의 리드마이트를 드러냈다. 모래와 토사의 39번의 적층이 확인되었고, 미졸라 호수 홍수 동안 그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몇 가지 이론이 제시되었다.

 

 

 

 

 

 

 

 

그림 10.8. 워싱톤 주, 로우든 남쪽, 왈라왈라 계곡의 버링감 캐니언(Burlingame Canyon). 양옆에 층을 이룬 리드마이트(rhythmite)를 주목해보라.

*참조 : 6일 만에 생겨난 협곡!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2205

흙탕물이 콜럼비아 강의 협곡을 휩쓸었을 때, 홍수는 오렌곤 주의 Dalles와 Portland 사이의 협곡을 확장시켰다. 그 물은 협곡을 떠나, 빌라메트 계곡(Willamette Valley)의 넓은 저지대로 퍼져나갔고, 약 15m 두께의 실트 리드마이트(silt rhythmites) 층을 퇴적시켰고, 포틀랜드(Portland) 지역에 120m 두께와 500평방km의 거대한 자갈사주를 남겨놓았다. 물은 태평양 쪽으로 계속 돌진해 갔고, 그곳에서 작은 협곡을 대륙의 사면에 깎아놓았다. 미졸라 호수가 비워지는데 약 1주일이 걸렸다.

미졸라 홍수의 모든 경로에는 거대하고 울퉁불퉁한 표석(boulders)들이 흩어져 있다. 이것은 단지 빙산에 의해서만 옮겨질 수 있을만한 거대한 것들이었다. 대부분의 표석들은 아이다호 주 북부와 워싱톤 주 북부의 노두에서 떨어져 나온 화강암들이다. 빌라메트 계곡 중앙에서 발견된 한 거대한 표석은 미졸라 호수의 홍수 동안 돌들을 운반했던 물의 힘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잘게 깨뜨리기 전에, 그 바위의 원래 무게는 160톤(145,000kg) 정도였는데, 오늘날 이 바위는 90톤(82,000kg)이다. 이 정도 크기의 거대한 암석이 일상적인 물 흐름으로는 그곳으로 옮겨질 수 없다. 이 암석은 약간 변성된 셰일인 규질점판암(argillite)으로, 너무나 약해서 혹독한 물의 운반을 견딜 수 없다. 그것의 근원으로 가장 가까운 곳은 워싱톤 주 북동쪽 극단에 있다. 규질점판암은 아이다호 북부와 몬태나 주 서부지역에도 풍부하게 있다. 그 표석은 적어도 800km를 운반되어야 했다. 미졸라 호수 홍수 동안 유빙(ice rafting)으로 인한 운반이 합리적인 유일한 설명이다.

오늘날 지질학자들은 미졸라 호수의 홍수를 압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전에, 그들은 이러한 규모의 홍수가 있었다는 것을 믿지 않았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빙하기에 이러한 홍수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었을 지에 대해서 토론했다. 1980년대에, 빙하기 홍수의 횟수가 한 두 개에서 40에서 100개 사이로 의견이 갈렸다. 버링감 캐니언에서 발견되는 리드마이트들이 이 논쟁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자료들에 의한 최근의 한 분석에 따르면, 아마도 미졸라 호수 홍수는 단지 한번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10] 이것은 브레츠가 원래 믿고 있었던 것과 유사한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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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ard, M.J., The Missoula Flood Controversy and the Genesis Flood, Monograph No. 13, Creation Research Society, Chino Valley, AZ, 2004.
5. Ibid., pp. 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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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ains, B., J. Shaw, R. Skoye, D. Sjogren, and D. Kvill, Late Wisconsin subgla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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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haw, J., et al., The channeled Scabland: Back to Bretz? Geology 27(7):605–608, 1999. Oard, M.J., Only one Lake Missoula flood, TJ 14(2):14–17, 2000. Oard, M.J., The Missoula Flood Controversy and the Genesis Flood, Monograph No. 13, Creation Research Society, Chino Valley, AZ, 2004.

*Michael Oard의 책 'Frozen in Time” 원문.
1. Frozen mammoth carcasses in Siberia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asp
2. Why live in Siberia?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2.asp
3. The mystery of th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3.asp
4. A mammoth number of mammoth hypotheses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4.asp
5. The extinction wars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5.asp
6. The multiplication of ice age theories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6.asp
7. The Genesis flood caused th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7.asp
8. The snowblitz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8.asp
9. The peak of th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9.asp
10. Catastrophic melting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0.asp
11. Only on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1.asp
12. Do ice cores show many tens of thousands of years?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2.asp
13. Where was man during th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3.asp

 


URL : https://answersingenesis.org/environmental-science/ice-age/catastrophic-melting/
번역자 : 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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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9장 빙하기의 절정 (Frozen in Time, Chapter 9. The Peak of the Ice Age)
2.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8장 : 폭설 (Frozen in Time, Chapter 8. The Snowblitz)
3.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7장 : 창세기 대홍수에 의해 원인된 빙하기 (Frozen in Time, Chapter 7. The Genesis Flood caused the Ice Age)
4.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6장 : 빙하기에 대한 많은 이론들과 문제점들 (Frozen in Time, Chapter 6. The Multiplication of Ice Age Theories)
5.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5장 : 멸종 전쟁 ; 멸종의 원인은 기후변화? 과다살육? (Frozen in Time, Chapter 5. The Extinction Wars)
6.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4장 : 매머드에 관한 많은 가설들 (Frozen in Time, Chapter 4. A Mammoth Number of Mammoth)
7.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3장 : 빙하기의 미스터리 (Frozen in Time, Chapter 3. The Mystery of the Ice Age)
8.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2장 : 왜 시베리아에 살았을까? (Frozen in Time, Chapter 2. Why Live in Siberia?)
9.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장 : 시베리아에 얼어붙은 매머드 사체들 (Frozen in Time, Chapter 1. Frozen mammoth carcasses in Sib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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