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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치매
 김경태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

   미국 영화배우였던 로날드 레이건은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거쳐 미국 역사상 가장 고령의 나이인69세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1981-1989년까지 8년 동안 미국의 제 40대 대통령으로 봉사했고 퇴임할 때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이었다. 두 번의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후 82세가 되던1994년 11월 5일 그는 쇠약해진 몸으로 담화문을 발표했다. '내가 알쯔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에게 알림으로써 이 병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유발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써 일할 수 있었던 큰 영광을 준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언제일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집으로 나를 부를 때, 나는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조국의 장래에 대한 영원한 희망을 가지고 떠날 것입니다.  이제 나는 내 인생의 황혼기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라고 발표를 하고서 투병의 자리로 돌아 갔다. 그로부터 10년 후 2004년 6월5일 합병증인 폐렴으로 그의 생을 마감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시미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기념 도서관'내의 작은 잔디밭에 묻혔다.

알쯔하이머병은 치매의 일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나이가 많아 사리판단을 못하면 노망이라고 생각해 왔다. 치매는 전반적으로 인지기능의 저하를 가져오고 정서 및 성격의 장애를 일으키어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도 힘들어지게 한다. 치매는 크게 나누어 알쯔하이머형 치매와 혈관성 치매, 그리고 여러 요인에 의해 치매가 발생하는 기타의 경우로 나눌 수가 있다. 알쯔하이머형 치매는 전체 치매의 50%정도를 차지하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일찍 발병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환자의 뇌를 살펴보면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서 대뇌 피질이 위축됨과 아울러 뇌실의 확장이 나타나며, 현미경으로 뇌신경 세포를 관찰하면 신경 안에 섬유 단백질의 엉킴 현상이 나타나고, 신경세포 밖에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침착 되어 발생하는 섬유총과 아밀로이드성 혈관증이 나타난다.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자르는 효소 가운데 알파 베타, 감마 시크리테이즈(secretase)가 있는데, 정상적으로는 알파 효소가 작용한 다음 감마 효소가 작용하는 반면, 알쯔하이머병 환자의 경우 베타 효소가 먼저 자르고 이어서 감마효소가 작용함으로써 독성을 지닌 Aβ펩타이드가 생성되어 세포를 점차 죽이는 것이다. 그와 반면에 혈관성 치매는 전체 환자의 약 20-30%를 차지 하는데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고지혈증 등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지닌 환자들에게 있어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 뇌혈관 치매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뇌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뇌의 일부분이 산소와 영양분의 고갈로 사멸되므로 발생한다.

그 외에 뇌가 충격을 받거나 종양이 발생한다든지 혹은 일산화 탄소나 알코올에 중독되어 뇌세포가 영향을 받는 경우에도 치매증상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있다. 치매에 걸리면 점차 기억력이 나빠지게 된다. 과거의 일은 기억하고 있으나 최근에 보고 배운 것들은 쉽게 잊어버린다. 건망증은 약간의 힌트만 주면 금방 기억해 내지만 치매는 기억의 상실로 나타난다. 그래서 집주소나 전화번호 등을 잊어 버린다. 그리고 시간과 장소, 사람 등에 대해 잘 기억을 못하게 되어 자신의 집도 잘 찾아 오지 못하게 된다. 증상이 악화되면 자신의 가족도 알아 보지 못하고 나중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인식도 못한다. 또한 성격도 변하게 되는데 얌전한 사람이 난폭해지거나 수치심이 사라져 옷을 함부로 벗는 행동도 한다. 언어장애가 일어나 발음이 불분명해지고 경우에 맞지 않는 엉뚱한 단어를 얘기하여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당황하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과 다른 얘기를 들을 때 자기에 대해 공격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화를 내고, 물건을 자주 잃어 버리면서 도난 당한 것으로 생각하여 집의 식구가 돈을 훔쳤다고 착각하여 야단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증상이 심해지고 이어서 환각, 환시 등을 경험하고 불면의 고통을 당한다. 이렇듯 치매에 걸리면 살아 오면서 경험하고 배웠던 소중한 기억들을 모두 잃어 버리고 그 동안 이루었던 좋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본인의 정체성도 잃어 버리는 정신적 황폐화를 경험하게 된다.

신앙의 삶에서도 치매를 경험한다. 영적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람들이 우리의 주위에 많이 있다. 내가 이 땅에서 이 시대를 살아 가도록 하신 분이 하나님임을 알아야 하는데 이를 기억하지 못하고 내가 잘나서 살아 가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가정과 직장, 그리고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정 받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알지 못하고 나의 능력과 노력으로만 이룩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삼라만상이 모두 저절로 우연히 생겨났다고 믿으며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우주를 통치하고 계심을 잊어 버리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내 마음대로 살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허물 많은 우리가 죄로 인해 영원히 멸망 당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고, 눈 앞의 삶에 당장 필요한 돈이나 개인적 명예를 인생의 우상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내 영혼의 기억이 허망한 것에 가리워 하나님을 인식하지 않고 내 기분대로 살아가길 원치 않는다. 온 정신을 집중해서 하나님을 또렷하게 기억하며 살기를 원한다. 영적 치매에 걸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영화롭게도 하지 않는 삶이 내 인생에 채워지는 일이 일어나길 원치 않는다. 오늘 이 순간에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수 많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출처 : '과학으로 하나님을 만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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