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실험을 통한 생명 진화

장진건

2014-09-23 오후 8:12:11

요즘 웹상에서 간간히 진화론자들과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혹시 창조과학회 강의자분들도 생명체의 소진화는 인정하시는지요? 그런데 아래 대장균 실험 사례를 보니 대장균이 환경에 적응을 하다 못해 애초에 섭취하지 못하던 영양분까지 섭취할 정도로 변이가 일어났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단세포 생물도 환경에 적응을 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글의 작성자는 생명체의 변이, 즉 변종 = 새로운 종이 탄생했으니 지적 설계에 의한 창조가 아닌 단순 진화로써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링크 첨부합니다. http://blog.naver.com/pyodogi/110072076388 이 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미 존재하는 박테리아로 실험을 진행한 것이므로 진화든 변이든, 생명체 탄생의 근거가 될 순 없는건가요?

	관리자님의 답변입니다.	[2014-09-26 오전 10:55:00]
흔히 소진화라고 설명하는 내용들에 대해 저희는 종류 내에서의 적응, 변이, 다양화의 모습으로 이해합니다. 관건은 현대 생물학에서 정하고 있는 종의 구분과 태초에 창조하실때 정해놓으신 종류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지입니다. 질문에서 대장균이 환경에 적응하다가 변종이 생겼다고 하셨지만 결국 대장균이 아니겠습니까? 이를 새로운 종의 출현으로 규정하고 이런 변화가 과거로부터 종이나 속을 뛰어넘어 생물 전체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고 추정하는 것이 진화론의 주장이고, 반면에 처음부터 대장균이 속한 종류내에서 여러 요인으로 다양성을 가지게 되었지만 종류를 넘어설 수 없게끔 창조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창조론의 주장입니다.